SM그룹 父子, 릴레이 나눔 ‘눈길’

SM그룹 父子, 릴레이 나눔 ‘눈길’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5-01-16 00:16
수정 2025-01-16 00: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오현 회장 이어 아들 우기원 대표
나주 이화영아원에 1000만원 기부

이미지 확대
이요한(앞줄 왼쪽) SM하이플러스 경영관리실장(상무)과 기세순(오른쪽) 이화영아원장이 지난 9일 전남 나주시 이화영아원에서 열린 봉사활동 및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 제공
이요한(앞줄 왼쪽) SM하이플러스 경영관리실장(상무)과 기세순(오른쪽) 이화영아원장이 지난 9일 전남 나주시 이화영아원에서 열린 봉사활동 및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 제공


경기침체 여파로 기부 행렬이 주춤한 가운데 SM그룹의 ‘동행 경영’이 눈길을 끈다. 우오현 회장이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를 이어 왔고 최근엔 아들인 우기원 SM하이플러스 대표이사까지 가세했다.

SM하이플러스는 지난 9일 전남 나주시 이화영아원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임직원 10명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 대표는 “지역사회를 포함한 주변 이웃들과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실제 SM그룹은 동행을 콘셉트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우 회장도 최근까지 여주대 교육 인프라 개선 사업, 세브란스병원 연구∙발전기금 기부, 한미동맹재단 후원 등을 진두지휘해 왔다.

2025-01-16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