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35]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에 듣는다

[지방선거 D-35]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에 듣는다

입력 2010-04-28 00:00
수정 2010-04-2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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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은 27일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보 4명을 동시에 인터뷰했다. 현직인 오세훈 시장은 재선에 자신감을 보였고, 김충환 의원은 노련한 행정 경험을 내세웠다. 원희룡 의원은 준비된 민생 시장이라고 스스로를 부각시켰고, 나경원 의원은 ‘보듬어 주는 리더십’을 약속했다. 네 후보 모두 민주당의 유력한 후보인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경쟁력이 본인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네 후보 상호 간의 신경전도 있었다. 현직 오 시장에게 도전하는 세 의원은 모두 ‘광화문 광장’을 공세의 대상으로 삼았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을 뿐”이라며 당초 기획 취지가 옳다는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현역인 오 시장을 쫓아가는 상황인 세 의원은 “후보 검증을 위한 충분한 시간이 없다.”고 아쉬워했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구 양진중·양진초 교육환경 개선 완료…“학생 편의·학습환경 향상 보람”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2023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확보한 교육환경 개선 예산이 2024년 학교 현장에서 실제 사업으로 결실을 보았으며, 2025년 현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양진중학교에서는 본관과 후관을 연결하는 통로를 학생 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환경개선공사가 2024년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총 약 2억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조성된 이 공간은 학생들이 등·하교 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양진중학교는 운동장 부족으로 학생들의 활동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학교 측의 요청에 따라 해당 공사를 추진했다. 본관과 후관 사이 통로 공간을 휴게 및 활동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운동장 부족으로 인한 활동 공간 문제를 보완했다. 양진초등학교에서는 전자칠판 도입, 노후 칠판 철거, 수납장 구입 등 교실 환경 개선사업이 2024년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총 약 3억 6000만원이 확보된 사업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이 한층 강화되고, 교실 공간 활용도와 학습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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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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