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YS) 전 대통령은 10일 ”국회에서 다수결의 원칙이 살아나야 민주주의가 꽃을 피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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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무성 신임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상도동 김영삼 전 대통령 자택을 예방해 김 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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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무성 신임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상도동 김영삼 전 대통령 자택을 예방해 김 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상도동 자택에서 한나라당 신임 김무성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국회의원은 투표로 당선된다.여당이 양보도 해야 하지만 야당도 다수를 인정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6.2 지방선거와 관련,”서울·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한나라당이 대승하고,강원.충북도 낙승,경남지사 선거도 현재 여론조사 차가 5%라고 하나 결국은 승리할 것“이라며 ”원래 중간선거는 여당이 패배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에는 크게 이겨서 2년 후 대선까지 이어질 것으로 본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과거 국회에서 자신의 의원직이 제명됐던 것을 언급하면서 ”당시 10월4일 본회의장이 아닌 다른 데서 날치기로 통과시켰다“라면서 ”쿠데타 세력이 제일 나쁘다.박 전 대통령은 (재임) 18년동안 긴급조치를 5번 했는데 국민이 그런 것을 다 잊었다.“라고 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군수 등 기초단체장 선거는 (지방선거에서) 하지 말았어야 함에도 일부 정치인이 공천 장사를 위해 밀어붙인 측면이 있다.“라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겨냥하기도 했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민주화 투쟁의 스승인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의회주의를 배웠다.“라며 ”여당이 모든 것을 다 취하려고 해서는 안되고,야당도 극한 투쟁에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날 김 전 대통령 예방에는 고흥길 정책위의장과 이군현 원내수석부대표,정옥임 원내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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