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건평씨 마산교도소로 이송 수감…독방서 생활

노건평씨 마산교도소로 이송 수감…독방서 생활

입력 2010-05-12 00:00
수정 2010-05-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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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가 서울구치소에서 마산교도소로 이송돼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마산교도소 등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서 수감돼 있던 건평씨가 최근 자택이 있는 김해 봉하마을과 가까운 마산교도소로 옮겨왔다.

 교도소 측은 “건평씨가 이송수감된 것은 맞지만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언제쯤 이송됐는지,이송사유 등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라고 밝혔다.

 건평씨는 교도소내 독방에 수용됐으며 가족들을 제외하고는 면회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증권 매각 비리로 기소된 건평씨는 지난 1월 14일 대법원에서 징역 2년6월,추징금 3억원을 선고한 원심의 형량이 확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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