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 중국과 일본이 배타적경제수역(EEZ) 위반 등의 사유로 나포한 우리 어선이 63척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 김소남(한나라당) 의원이 18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년∼2010년 6월 우리나라 근해에서 나포된 한국 어선은 총 63척이다.
국가별로는 일본에 의한 나포가 62척이었고 중국에 의한 나포는 1척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06년 11척,2007년 15척,2008년 18척,2009년 12척,2010년 6월 현재 7척이고,배를 돌려받기 위한 담보금은 총 4억6천733만원이었다.
위반 유형별로 보면 EEZ 위반이 58척으로 대부분이었고 영해 침범이 5척이었다.
한편 우리나라는 같은 기간 모두 1천988척의 중국 어선을 단속했다.연도별로는 2006년 522척,2007년 494척,2008년 432척,2009년 381척,2010년 6월 현재 159척으로 집계됐다.
또 단속 유형은 EEZ 침범이 1천885척,영해침범이 103척이었고 우리나라가 받은 담보금은 총 224억1천970만원이었다.
김 의원은 “우리 영해를 침범하는 외국 어선과 외국에 의해 나포되는 우리 어선이 줄지 않고 있는 만큼 정부는 해상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회 행정안전위 김소남(한나라당) 의원이 18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년∼2010년 6월 우리나라 근해에서 나포된 한국 어선은 총 63척이다.
국가별로는 일본에 의한 나포가 62척이었고 중국에 의한 나포는 1척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06년 11척,2007년 15척,2008년 18척,2009년 12척,2010년 6월 현재 7척이고,배를 돌려받기 위한 담보금은 총 4억6천733만원이었다.
위반 유형별로 보면 EEZ 위반이 58척으로 대부분이었고 영해 침범이 5척이었다.
한편 우리나라는 같은 기간 모두 1천988척의 중국 어선을 단속했다.연도별로는 2006년 522척,2007년 494척,2008년 432척,2009년 381척,2010년 6월 현재 159척으로 집계됐다.
또 단속 유형은 EEZ 침범이 1천885척,영해침범이 103척이었고 우리나라가 받은 담보금은 총 224억1천970만원이었다.
김 의원은 “우리 영해를 침범하는 외국 어선과 외국에 의해 나포되는 우리 어선이 줄지 않고 있는 만큼 정부는 해상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