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민 27명 오늘 오후 송환

北 주민 27명 오늘 오후 송환

입력 2011-03-27 00:00
수정 2011-03-27 1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연평도 인근 NLL에서 인계..표류 50일만에

지난달 5일 남하한 북한 주민 31명 가운데 귀환 의사를 밝힌 27명이 27일 오후 북측으로 돌아간다.

정부 당국에 따르면 인천 모 군부대 시설에 머물고 있는 27명은 해경정 편으로 연평도 인근까지 이동, 자신들이 남하 때 타고온 선박(5t급 소형목선)을 이용해 오후 1시께 서해 북방한계선(NLL) 상에서 북측에 인계될 예정이다.

남과 북은 지난 15일 27명을 서해상으로 송환하기로 합의했으나 선박 고장과 기상 악화 등의 이유로 송환이 지연돼왔다.

이에 따라 지난달 연평도 인근 NLL을 통해 남하한 북한 주민 31명(남성 11명, 여성 20명) 가운데 귀순자 4명을 제외한 27명은 남하 50일 만에 귀환하게 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