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중단됐던 민간인의 방북이 27일 처음으로 이뤄진다. 통일부는 대북 취약계층 지원을 협의하기 위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관계자들의 개성지역 방북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대북 인도적 지원은 지난 3월 31일 재개됐으나 이를 협의하기 위한 민간인의 방북을 승인한 것은 처음이다.
통일부의 승인이 일주일 만인 이날 받아들여짐에 따라 개성공단 내 개성공단관리위원회 기술교육센터에서 남북 간 민간 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통일부의 승인이 일주일 만인 이날 받아들여짐에 따라 개성공단 내 개성공단관리위원회 기술교육센터에서 남북 간 민간 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1-04-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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