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주중국ㆍ일본ㆍ유엔대사 신임장 수여

李대통령, 주중국ㆍ일본ㆍ유엔대사 신임장 수여

입력 2011-05-16 00:00
수정 2011-05-16 17: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요국 대사, 글로벌국가 위상 맞는 외교 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이규형 주(駐)중국, 신각수 주일본, 김숙 주유엔 대사에게 각각 신임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신임장 제정식에서 “중국과 일본, 그리고 유엔은 우리와의 이해관계가 워낙 크다”면서 “과거의 전통적 외교관에 머물러서는 안 되고 새로운 변화에 맞춰 글로벌 국가의 위상에 맞는 외교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외국 정상들을 만나도 양국 관계 못지않게 글로벌 이슈를 논의한다. 우리의 위상과 의견을 그만큼 중시한다는 뜻”이라며 “주요국 대사들은 이러한 국격에 걸맞은 외교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