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첫날…농림장관 후보자 쌀직불금 공방

인사청문회 첫날…농림장관 후보자 쌀직불금 공방

입력 2011-05-23 00:00
수정 2011-05-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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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ㆍ6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 첫날인 23일 여야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후보자의 쌀소득보전직불금 수령 의혹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농식품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서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민주당은 ▲쌀직불금 허위 수령 ▲변칙증여 ▲양도세 부당 감면 등의 의혹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야당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며, 서 후보자도 “형의 도움을 받아 직접 벼농사를 지었다”며 직불금 허위 수령 의혹을 부인했다.

서 후보자에 이어 24일 유영숙 환경부 장관, 25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ㆍ박병대 대법관, 26일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ㆍ권도엽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각각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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