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10대ㆍ40대이상 고위험 분만 증가”

신상진 “10대ㆍ40대이상 고위험 분만 증가”

입력 2011-09-11 00:00
수정 2011-09-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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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낳아 잘 기르자”
“많이 낳아 잘 기르자” 2007년 열린 출산 장려 캠페인 행사 모습
10대와 40대 이상 여성의 ‘고위험 분만’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초 분만은 지난 2009년 34만5천561명에서 지난해 36만8천351명으로 6.6% 늘었다.

최초 분만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3년 만이다.

그러나 최초 분만과 함께 10대와 40대 이상 고위험 분만도 늘어 10대의 경우 2009년 2천72명에서 지난해 2천234명으로 7.8%, 40대 이상은 같은 기간 2천496명에서 3천57명으로 22.5%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최연소 분만자는 12세, 최고령 분만자는 55세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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