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측 “박원순 선출은 정치적 시선끌기”

나경원측 “박원순 선출은 정치적 시선끌기”

입력 2011-10-04 00:00
수정 2011-10-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측은 3일 야권이 박원순 단일후보를 선출한 데 대해 “이합집산이나 정치적 시선 끌기로 시민을 위한 서울시장 선거의 본질이 바뀌지 않는다”고 밝혔다.

나 후보 측은 이날 야권의 서울시장 단일후보 선출 직후 성명을 통해 “예상했던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 후보 측은 “치솟는 물가와 일자리 걱정 등 시민 여러분의 관심은 생활정책이고, 서울의 미래에 대한 준비된 비전”이라며 “끝까지 정책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나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야권 단일후보에 대해 “본질은 달라지는 것이 없다”며 “이번 선거는 정치선거가 아닌 서울시장 선거로, 정책선거로 당당히 승부할 것이며 책임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