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安 곧 만날 것”

박원순 “安 곧 만날 것”

입력 2011-11-16 00:00
수정 2011-11-1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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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조만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만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미래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한 뒤 취재진에게 “(안 원장과) 연락을 한번 해서 뵙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안 원장의 재산 환원에 대한 배경이나 ‘본격적인 정치 참여 신호’라는 세간의 평가에 대해서는 “아직 제가 잘 몰라서 답하기가 어렵다.”고 의견 밝히기를 꺼렸다.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온라인 홍보 3대 지표 성과 격려… “새로운 공공소통 모델 될 것”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지난 4일 제333회 정례회 홍보기획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홍보 채널의 최근 성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짧은 기간 안에 상당히 큰 성과를 달성했다”며 “서울시 공공소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먼저 서울시 유튜브 채널 성과를 언급하며 “조회수가 86% 증가해 연간 840만명이 시정 콘텐츠를 시청했고, 구독자 수는 26만명에 달한다”고 질의했다. 이어 “주 20회 이상 자체 콘텐츠를 제작·발행해 양적 확대가 뚜렷하다”며 “단순한 예산투입형이 아니라 자체 제작 콘텐츠의 질을 기반으로 달성한 성장”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 정도 수준의 성과라면 단지 시정 홍보를 넘어 공공 소통 모델로서 타 지자체 또는 정부부처와 공유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다른 지자체와의 협업 계획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홍보기획관은 “필요하다면 언제든 협력 가능하다”고 답했다. 인스타그램 성과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상세히 점검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0만명(※ 실제 현행 약 54.2만명)으로, 2위 부산시의 약 19.7만명과 큰 격차를 보인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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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1-11-1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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