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오후 ‘쇄신 로드맵’ 발표

홍준표, 오후 ‘쇄신 로드맵’ 발표

입력 2011-12-08 00:00
수정 2011-12-08 12: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8일 오후 3시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차 당 쇄신안을 발표한다.

홍 대표는 그동안 쇄신 연찬회와 최고위원회의 등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 중 당내 공감대가 형성된 쇄신안을 정리해 제시할 계획이다.

홍 대표의 첫 쇄신안에는 재창당을 포함한 쇄신 로드맵과 함께 반(反)부패 선언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홍 대표는 전날 의원총회에서 “예산국회가 끝나면 바로 시스템 공천을 통해 천하의 인재를 끌어모아 이기는 공천을 한 뒤 2월 중순께 재창당하는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홍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궁극적으로 재창당에 이르는 쇄신 일정을 구체화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홍 대표는 그동안 뇌물 및 부정 정치자금 수수 고위 공직자에 대한 영구퇴출 및 가중처벌제도 도입 등 부정부패와 고리를 끊는 강도 높은 반부패 선언이 쇄신안에 포함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