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윤금순 비례1번 당선자 사퇴키로

통합진보 윤금순 비례1번 당선자 사퇴키로

입력 2012-05-04 00:00
수정 2012-05-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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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윤금순 비례대표 1번 당선인이 4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사퇴의사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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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윤금순 비례대표 1번 당선인이 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통합진보당 윤금순 비례대표 1번 당선인이 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통합진보당이 비례대표 부정 경선의 파문으로 당의 존립까지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윤 당선인의 사퇴가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당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회견을 통해 비례대표 경선 파문으로 인해 국민께 심려를 끼친데 대해 사과하고 사퇴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출신으로 2005년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오른 바 있다.

전국여성농민회측은 이날 별도 입장 발표를 통해 통합진보당 대표단 전원, 그리고 순위 경선에 참여한 비례대표 전원 사퇴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통합진보당 안팎에서는 당권파인 이석기 비례대표 2번 당선인이 유시민 공동대표를 찾아가 차기 당권을 보장하겠다면서 현 당권파의 지분 보장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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