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공연에 미키마우스 나오자 美 반응이

北공연에 미키마우스 나오자 美 반응이

입력 2012-07-10 00:00
수정 2012-07-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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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디즈니 “北에 캐릭터 사용허가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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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화 미키마우스
만화영화 미키마우스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미국 월트디즈니사는 9일(현지시간) 북한에 미키마우스 등 만화 영화 캐릭터 사용을 허가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공영 라디오방송 NPR에 따르면 디즈니사는 “북한에서 미키마우스를 비롯한 캐릭터의 사용 허가를 우리 쪽에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디즈니사의 미셸 버그먼 대변인도 이메일 성명을 통해 북한 모란봉악단 공연에 등장한 디즈니 캐릭터에 대해 “북한에 월트디즈니의 캐릭터 사용과 관련한 허가나 승인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7일 방송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모란봉악단 공연 관람 소식 화면에 미키마우스, 백설공주 등이 등장하는 서양 만화 영화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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