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내일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국회, 내일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입력 2012-07-31 00:00
수정 2012-07-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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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다음달 1일 본회의를 열어 고영한ㆍ김신ㆍ김창석 대법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상정, 표결한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31일 이같이 합의했다고 양당 원내지도부가 전했다.

그동안 양당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체포동의안 등 다른 정치현안과 맞물려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의 처리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박 원내대표의 검찰 출석으로 ‘체포동의안 변수’가 사라짐에 따라 여야가 임명동의안을 가능한 한 빨리 처리하자는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지난 30일 이들 3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아울러 임명동의안 이외의 시급한 현안이 없는 만큼 2일 본회의는 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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