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수장학회 국조ㆍ청문회’ 추진키로

민주, ‘정수장학회 국조ㆍ청문회’ 추진키로

입력 2012-10-17 00:00
수정 2012-10-17 12: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통합당은 17일 정수장학회의 MBC 지분 매각을 위한 양측의 ‘비밀회동’ 파문과 관련,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추진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윤관석 원내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수장학회와 MBC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불법 대선지원 사태에 대해 당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의총에서는 강탈한 장물이자 본인이 10여 년간 이사장을 지내고 11억원의 불법자금을 수령한 정수장학회에 대해 ‘나와는 무관하다’고만 하는 박 후보의 명백한 입장 촉구와 사과 요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또 이번 사건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전 상임위 차원에서 소속 의원들이 항의 리본을 달고 국정감사를 진행키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