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대선평가위 조속히 가동하겠다”

문희상 “대선평가위 조속히 가동하겠다”

입력 2013-01-16 00:00
수정 2013-01-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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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최대한 빨리 대선평가위원회,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정치혁신위원회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경남 창원 경남도당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오늘부터 비대위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비대위원에 선임할 외부 인사 영입도 조속히 결론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문 위원장은 “대선 평가와 패배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 어떤 장애물과 가시밭길이 있어도 민주당이 가야 하는 새로운 길을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15일 호남에 이어 이날 부산ㆍ경남에서 ‘회초리 민심투어’를 갖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와 부산민주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대선 패배에 사죄했다.

문 위원장은 “종아리에서 피가 흐르도록 회초리를 호되게 맞고 매서운 질책도 받았다”며 “모든 충고와 격려를 심장의 피로 새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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