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체감온도 영하 40℃ 버티는 방한복 개발 착수

軍, 체감온도 영하 40℃ 버티는 방한복 개발 착수

입력 2013-11-18 00:00
수정 2013-11-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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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투습기능 동시에 갖춘 신형 비옷 소재도 개발

국방부가 체감온도 영하 40℃에서도 보온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한복 개발에 착수했다.

국방부는 한반도 작전환경을 고려해 혹한 또는 강설 등의 조건에서도 일정수준의 보온성과 방·투습성을 유지할 수 있는 신형 방한복을 2016년까지 개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약 14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되는 신형 방한복은 전 장병에게 지급되는 품목이다.

보온성을 향상시키면서도 무게는 기존 방한복 대비 5% 줄이는 것이 군 당국의 목표다.

국방부는 1981년 제작된 이래 지금까지 단 한 차례만 성능을 개량한 비옷 소재도 새로 개발하기로 했다.

판초와 일반·전투 우의를 아우르는 신형 우의 소재 개발에는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방수 기능이 뛰어나면서도 투습 기능까지 갖춰 내부 습기를 적절히 방출하는 신형 우의 소재를 개발한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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