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더 큰 야당’으로 약속파기 정권 심판”

전병헌 “’더 큰 야당’으로 약속파기 정권 심판”

입력 2014-03-03 00:00
수정 2014-03-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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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3일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무소속 의원측의 제3지대 신당 창당 합의에 대해 “더 큰 야당, 더 강력한 야당이 돼 국민약속을 파기하는 ‘약속파기 대통령’, ‘약속파기 정권’을 심판하려는 국민 의지가 모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양측의 기초선거 정당공천 무(無)공천 방침을 언급하며 “약속정치의 실천으로 대통합의 대장정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양측의 통합은 민생을 되살리고 국민이 주인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선언”이라며 “국민주권을 위협하는 무도한 정권에 강력히 맞서고 정권의 일방독주 막으라는 국민 요구에 응답하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새정치는 국민과의 약속을 천금, 만금보다 무겁게 생각하는 정치”라며 “홀로 선 나무는 숲을 이루지 못한다. 야권 대통합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이행하는 일은 (야권의) 공동책임으로, 모두가 대통합의 큰 숲을 만드는 날까지 눈앞의 계산에서 벗어나 오직 국민과 역사만 바라보고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원내대표는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사건 및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증거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 특검을 거듭 촉구하며 “헌법유린 사건을 그대로 놔두고 지방선거를 치른다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가장 큰 부메랑이 되고야 말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손명훈 서대문지점장, 박정수 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정재원 동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총회는 북가좌2동 먹자골목의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무더위와 휴가철로 인해 상인들의 참석이 저조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상인들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지원 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상권을 상권 단위로 체계적으로 구획화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2호의2에 따라 소규모 점포들이 일정 구역에 밀집된 지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로 지정되기 어려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서대문구는 25개) 밀집하여 있는 구역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맹이나 정부 및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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