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소치동계올림픽 선수단 靑초청 격려

朴대통령 소치동계올림픽 선수단 靑초청 격려

입력 2014-03-05 00:00
수정 2014-03-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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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ㆍ이상화ㆍ女쇼트트랙팀 등 선전 치하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선수단 초청 오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김연아, 이규혁 등이 소치 올림픽의 영광과 감동이 담긴 동영상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선수단 초청 오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김연아, 이규혁 등이 소치 올림픽의 영광과 감동이 담긴 동영상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5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단과 지원단, 체육계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소치의 감동·평창의 영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오찬에는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 선수를 비롯, 이번 대회 은메달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와 쇼트트랙 여자팀, 남자 빙상의 이승훈 선수 등 99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또 급식센터 및 코리아하우스에서 선수들을 도운 지원단 15명과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조양호 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등 소치 동계올림픽 관계자 17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이날 행사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한 모습으로 국민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한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4년 뒤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앉는 헤드테이블에 이들 메달리스트 외에도 스노보드의 김호준, 스켈레톤의 윤성빈, 봅슬레이의 전정린 선수 등 비인기 종목 선수들도 함께 앉도록 해 비인기 종목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끌어내도록 했다고 전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월8일 태릉선수촌을 방문,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내가 가장 잘하고 또 가장 좋아하는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세계적인 축제를 한번 즐기고 오겠다는 마음으로 신나게 경기를 치러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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