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새달 25일 서울시장 후보 경선

새누리 새달 25일 서울시장 후보 경선

입력 2014-03-15 00:00
수정 2014-03-1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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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14일 서울시장 경선을 오는 4월 25일 치르기로 하는 등 6·4 지방선거의 광역지자체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4월 1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권부터 훑고 북상하는 경선을 통해 수도권의 바람몰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확정한 지역별 경선 일정은 ▲4월 10일 제주 ▲12일 세종 ▲13일 울산·경북 ▲14일 경남 ▲18일 대전 ▲19일 대구 ▲20일 강원·충북 ▲21일 충남 ▲22일 부산 ▲23일 인천 ▲24일 경기 ▲25일 서울 순이다.

서울·경기·부산은 지역별 순회 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후보 간 TV토론회를 4회 이상 개최하는 방안도 권고하기로 했다. 취약 지역인 전북은 여론조사 경선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온라인 홍보 3대 지표 성과 격려… “새로운 공공소통 모델 될 것”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지난 4일 제333회 정례회 홍보기획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홍보 채널의 최근 성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짧은 기간 안에 상당히 큰 성과를 달성했다”며 “서울시 공공소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먼저 서울시 유튜브 채널 성과를 언급하며 “조회수가 86% 증가해 연간 840만명이 시정 콘텐츠를 시청했고, 구독자 수는 26만명에 달한다”고 질의했다. 이어 “주 20회 이상 자체 콘텐츠를 제작·발행해 양적 확대가 뚜렷하다”며 “단순한 예산투입형이 아니라 자체 제작 콘텐츠의 질을 기반으로 달성한 성장”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 정도 수준의 성과라면 단지 시정 홍보를 넘어 공공 소통 모델로서 타 지자체 또는 정부부처와 공유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다른 지자체와의 협업 계획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홍보기획관은 “필요하다면 언제든 협력 가능하다”고 답했다. 인스타그램 성과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상세히 점검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0만명(※ 실제 현행 약 54.2만명)으로, 2위 부산시의 약 19.7만명과 큰 격차를 보인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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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4-03-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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