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강릉·동해·영양서 무인기 신고 3건 확인중”

軍 “강릉·동해·영양서 무인기 신고 3건 확인중”

입력 2014-04-08 00:00
수정 2014-04-08 16: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北무인기 신고’ 11건 중 8건 대공용의점 없어

군 당국은 강원도 강릉과 동해, 경상북도 영양에서 북한 무인기를 봤다는 3건의 신고에 대해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오늘 현재까지 11건이 신고됐으며, 이 중 8건은 확인결과 오인신고였거나 대공용의점이 없었다”며 “나머지 3건은 현재 병력을 동원해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동호인들이 날리는 소형 비행체를 보고 북한의 소형 무인기로 오인해 신고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강릉에서는 지난 6일 오후 8시40분께 한 주민이 “지난달 30일 강릉시 강동면 인근의 야산에 갔다가 비행 물체를 봤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 확인 중인 3건 모두 소형 무인기가 떨어져 있는 것을 봤다는 신고가 아니라 날아다니는 것을 봤다는 신고여서 확인 작업이 쉽지는 않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