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특전사 150명·해군 구조대 196명 투입

육군 특전사 150명·해군 구조대 196명 투입

입력 2014-04-16 00:00
수정 2014-04-16 14: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군 당국은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승객 구조작업을 위해 육군 특전사 장병 150명과 해군 구조대 196명 등을 현장에 각각 투입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스쿠버 다이버 40명을 포함한 육군 특전사 장병 150명이 오늘 오후 2시42분 사고 현장에 도착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해군도 해난구조대(SSU) 82명과 특수전 전단(UDT/SEAL) 114명 등 구조대 196명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육군 스쿠버 다이버 요원과 해군 구조대 요원들은 침몰한 여객선의 선체로 접근해 실종자 수색 및 구조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들 요원들은 잠수사의 해수 수압을 이기도록 도움을 주는 감압장비가 현장에 도착하면 야간 수색 작업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