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특별재난지역 선포 오늘 오후 이뤄질듯”

靑 “특별재난지역 선포 오늘 오후 이뤄질듯”

입력 2014-04-20 00:00
수정 2014-04-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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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20일 오후 단원고가 있는 경기도 안산시와 사고가 발생한 전남 진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새벽 실종자 가족이 청와대 항의방문을 요구하며 정홍원 국무총리가 탑승한 차의 출발을 저지한 가운데 정 총리가 눈을 감은채 생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새벽 실종자 가족이 청와대 항의방문을 요구하며 정홍원 국무총리가 탑승한 차의 출발을 저지한 가운데 정 총리가 눈을 감은채 생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한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대통령이 처리하면 선포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진도군청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안산과 진도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이어 자신이 위원장인 중앙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특별재난지역 안건을 심의, 의결한 뒤 박 대통령에게 이를 건의하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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