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세월호 진상조사에 성역둘 필요없다”

정총리 “세월호 진상조사에 성역둘 필요없다”

입력 2014-05-21 00:00
수정 2014-05-21 16: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홍원 국무총리는 21일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관련, “성역을 둘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국회 긴급 현안질문에 출석해 “진실을 밝히는데 필요하다면 대통령을 포함한 성역없는 조사가 이뤄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한 해경 해체와 관련, “전부 공중분해 하는 것은 아니고 구조 인력이나 조직은 국가안전처에 흡수돼서 그대로 다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해경 해체 시기에 대해 “날짜를 못박지 않았지만 6월 중으로 법률안을 제출할 예정이기 때문에 (법률안이) 통과되는 대로 조직개편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