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전관예우 논란, 청문회서 얘기할 것”

안대희 “전관예우 논란, 청문회서 얘기할 것”

입력 2014-05-24 00:00
수정 2014-05-24 21: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 지명자는 24일 변호사 시절 수입을 두고 제기되는 이른바 ‘전관예우’ 논란에 대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후보자는 주말인 이날 오후 후보자 집무실이 마련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했으며, 전관예우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 기자의 질문에 “다음에 얘기하겠다. 청문회에서 많이 이야기를 할 텐데...”라고 답했다.

안 후보자는 대법관 퇴임 이듬해인 지난해 7월 서울 용산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 연말까지 5개월간 사건 수임과 법률 자문 등으로 16억여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청문회에서 ‘고액소득’, ‘전관예우’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