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사무총장 주승용, 정책위의장 우윤근

새정치연합 사무총장 주승용, 정책위의장 우윤근

입력 2014-06-13 00:00
수정 2014-06-13 13: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13일 일부 당직을 개편, 사무총장에 주승용 의원, 정책위의장에 우윤근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박광온 대변인이 밝혔다.

김·안 공동대표는 또 전략홍보본부장에는 김재윤 의원, 인재영입위원장에는 유인태 의원, 수석대변인에는 유기홍 의원, 대표비서실장에는 박수현 의원, 전략기획위원장에는 송호창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안 대표를 보좌하는 문병호 대표비서실장은 유임됐다.

주 사무총장은 김 대표의 측근인사이고, 우윤근 정책위의장은 범친노(친노무현)계로 분류되는 등 각 계파를 두루 등용했다는 평가가 당내에서 나오고 있다.

박 대변인은 “탕평인사를 기본원칙으로 하고 가장 중시했다”면서 “그동안 당직을 맡지 않아서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던 분들도 당의 미래를 위해서 함께 힘을 모으도록 했다. 당의 안정적 기반을 확보하고 2017년 수권정당을 향한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당직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