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율, 취임 후 첫 부정평가 50%대 진입…민심 이반 날로 심각해져

박근혜 지지율, 취임 후 첫 부정평가 50%대 진입…민심 이반 날로 심각해져

입력 2014-07-01 00:00
수정 2014-07-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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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해 보건복지부 등 17개 부처가 공동으로 집필한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가이드북을 살펴보고 있다.  2014. 6. 30 이언탁 utl@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해 보건복지부 등 17개 부처가 공동으로 집필한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가이드북을 살펴보고 있다. 2014. 6. 30 이언탁 utl@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이 리얼미터 주간정례조사에서 부정평가가 취임 후 처음으로 50%대에 진입했다.

30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23~27일 닷새간 전국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 주보다 0.6%포인트(p) 하락한 43.4%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7%p 상승한 50.0%를 기록, 리얼미터 주간조사에서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50%대에 들어섰다.

박근혜 지지율이 지난주 조사에서 취임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른 데 이어, 부정평가가 50%벽마저 돌파하면서 민심 이반이 날로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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