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성 육참총장 “책임질 준비…사의표명은 안해”

권오성 육참총장 “책임질 준비…사의표명은 안해”

입력 2014-08-04 00:00
수정 2014-08-04 11: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은 4일 선임병의 폭행과 가혹행위로 사망한 윤 모 일병 사건에 대해 “자성하고 있으며,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권 참모총장은 국회 국방위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참모총장은 모든 육군 책임을 최종적으로 지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책임질 준비를 하고 군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참모총장은 “군 안전 문제와 안심하고 군에 자제를 보낼 수 없다는 우려를 드린 점이 가장 큰 책임”이라면서 “군에서 노력했지만 이런 사각지점을 발생하게 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권 참모총장은 “사의를 표명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