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대표 4시 첫회동…세월호법 돌파구 마련 주목

여야대표 4시 첫회동…세월호법 돌파구 마련 주목

입력 2014-09-22 00:00
수정 2014-09-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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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22일 오후 4시 국회에서 회동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왼쪽)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22일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왼쪽)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22일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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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 채널 가동은 문 비대위원장이 지난 18일 선출된 이후 나흘 만에 열리는 것으로 세월호특별법과 정국 정상화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정치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오후 4시 문 비대위원장이 김 대표와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날 회동에 대해 “지난 금요일 새누리당 김학용 대표비서실장이 화분으로 축하의 뜻을 전한 데 대한 답례의 의미로 문 비대위원장이 제안해 이뤄진 것”이라면서 “오늘 모임은 문 비대위원장이 취임 후 인사를 겸한 상견례의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세월호법을 둘러싼 기존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채널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양당 대표가 만나는 것이어서 세월호법과 정국 정상화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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