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리퍼트 조찬’ 참석 신청자 전원에 사과

민화협, ‘리퍼트 조찬’ 참석 신청자 전원에 사과

입력 2015-03-10 10:57
수정 2015-03-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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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10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리퍼트 대사의 조찬강연 참석 신청자 전원에게 사과 문자를 돌렸다.

민화협은 이날 오전 행사참석 사전 신청자 200명에게 일괄 발송한 문자에서 “지난 5일 행사장에서 있었던 사건으로 충격과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이런 행위를 막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민화협은 당시 김 씨의 신원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행사장 내 출입을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후 책임 차원에서 대국민 사과를 발표하고 김기종이 대표로 있는 회원단체를 협회에서 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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