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일정 재개할 듯

朴대통령 일정 재개할 듯

이지운 기자
입력 2015-05-03 23:44
수정 2015-05-04 02: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일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예상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주 중에 공식 일정을 재개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남미 4개국 순방에서 돌아와 과로로 인한 위경련과 인두염 등으로 ‘절대 안정 요구’ 진단을 받은 뒤 이완구 전 총리의 사표를 수리한 것과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한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는 것 외에 공개적인 일은 하지 않았다.

우선 박 대통령은 4일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 재·보선 다음날 “경제를 살리고 정치개혁을 이루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경제활성화와 공무원연금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과 정치개혁을 반드시 이뤄서 국민의 뜻에 보답하겠다”는 반응을 내놓은 만큼 이와 관련된 본격적인 움직임이 예상된다. 여야가 합의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청와대의 대응도 관심이다. 5일에는 청와대로 어린이들을 초청하는 연례행사가 예정돼 있다.

국무총리 인선 작업도 이번 주부터 그 윤곽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여권에서는 총리 후보군이 상당히 압축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2015-05-04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