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장애인이 역경 이겨낼 환경 만드는데 최선”

朴대통령 “장애인이 역경 이겨낼 환경 만드는데 최선”

입력 2015-05-10 16:04
수정 2015-05-10 16: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대한민국 정부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 여러분이 스포츠를 통해 역경을 이겨내고 인생을 개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서울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개회식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시각장애인 경기대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 앞에 한계나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감동과 희망의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시각장애인 여러분의 용기와 도전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대한민국에서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15 서울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는 전세계 60개국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17일 서울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래미안2차아파트 경로당 방문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남가좌1동 래미안2차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경로당 운영에 관한 민원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이나령 남가좌1동장도 함께했다. 이의린 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어르신들은 김 의원을 반갑게 맞이하며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현재 월 90만원의 지원금으로는 점심, 다과, 놀이, 간식 등을 해결하기에 매우 부족해 회비 각출과 주변의 지원 및 보조로 운영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경로당 구성원들의 다양한 취미를 존중하여 노래방 기기 설치를 요청했으며, 13년 된 냉장고 교체 등 노후화된 시설 개선에 대한 민원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누구나 세월에 따라 늙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신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대우와 경로효친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의원으로서 서울시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래미안2차아파트 경로당 방문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