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서 황교안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국회, 본회의서 황교안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입력 2015-06-18 07:03
수정 2015-06-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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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8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고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다.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에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에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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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날 여야 원내지도부간 의사일정 합의에 따른 것이다.

다만 새정치연합은 임명동의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 소집에는 합의했으나 실제 표결에 참여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새정치연합은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표결 참여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국회는 애초 이날부터 대정부질문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임명동의안 표결에 따라 하루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정부질문은 오는 19일 외교·통일·안보분야를 시작으로 22일(경제분야)·23일(교육·사회·문화분야)·24일(정치분야) 나흘간 진행된다.

이날 황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황 후보자는 이르면 오는 19일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 때 신임 총리 신분으로 처음 국회에 출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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