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사면 대상자 분류중…원칙따라 결정될 것”

황총리 “사면 대상자 분류중…원칙따라 결정될 것”

입력 2015-07-17 16:50
수정 2015-07-17 16: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황교안 국무총리는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검토를 지시한 광복 70주년 특별사면과 관련, “원칙에 따라 범위와 대상이 결정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의 질의에 “기본적으로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기에 제 의견을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전제하면서 이같이 답했다.

이어 “얼마 전 (사면 대상자 분류를) 시작했기 때문에 한창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사면에 대한 박 대통령의 입장을 알고 있느냐”고 묻자 황 총리는 “사면이 남용돼선 안 되고, 엄정하게 원칙에 따라 집행돼야 한다는 기조를 갖고 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