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윤리심판원, ‘막말 파문’ 정청래 징계 상고심

野 윤리심판원, ‘막말 파문’ 정청래 징계 상고심

입력 2015-08-12 06:57
수정 2015-08-12 06: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비노세작’ 김경협 재심…조경태·박주선 심의 개시 여부 판단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은 12일 ‘막말 논란’으로 제소된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문제를 놓고 3라운드격인 ‘상고심’을 진행한다.

심판원은 지난 5월 26일 정 최고위원에 대해 당직자격정지 1년 처분을 내린 데 이어 재심을 통해 정지 기간을 6개월로 줄였다.

하지만 당무위원회의에서 심판원의 결정에 대해 ‘가혹하다’며 재심을 결정해 심판원으로 이를 다시 넘겼다. 심판원은 이날 최종 판단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심판원은 또 ‘비노세작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 당직자격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김경협 의원에 대한 재심을 진행한다. 김 의원에 대한 판정도 이날 내려질 예정이다.

심판원은 이밖에 혁신위원회를 폄하하는 발언이 문제가 돼 제소된 조경태 의원과 문 대표의 세월호 동조단식 때문에 선거에서 패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징계가 청구된 박주선 의원에 대해서도 보고 받고, 심의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