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이달말 앵커리지서 한미외교장관회담

윤병세, 이달말 앵커리지서 한미외교장관회담

입력 2015-08-26 14:45
수정 2015-08-26 15: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오는 30~31일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미국 주도로 열리는 북극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이 계기에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10월 한미 정상외교 준비 등 한미 글로벌 파트너십과 포괄적 전략동맹을 강화하는 방안을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한미 외교장관회담은 박근혜 대통령의 다음 달 3일 중국 항일승전 기념행사 참석을 앞두고 이뤄진다는 점에서 박 대통령의 방중 배경 등에 대한 우리 정부의 설명 등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또 최근 북한의 지뢰·포격도발로 조성됐던 일촉즉발의 위기상황과 이후 긴장완화를 위한 남북 간 극적 합의, 향후 남북관계 변화 가능성 등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한미간 심도있는 협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