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개최 “이산상봉 당면과제…5.24 입장변화 없어”

靑 NSC개최 “이산상봉 당면과제…5.24 입장변화 없어”

입력 2015-08-27 11:22
수정 2015-08-27 11: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와대는 27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 추진 방안과 일정을 당면과제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 회의에서는 최근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후속조치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며 “특히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추진 방안과 일정을 당면 과제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향후 후속조치를 우선순위에 따라 차분하게 추진하기로 했다”며 남북관계에 대한 신중대응 기조를 재확인했다.

또한, 5.24 조치 및 금강산 관광 문제 등에 대해선 “오늘 회의에는 논의된 바 없다”며 “이 같은 사안에 대한 기본 입장은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