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시애틀 버스사고로 한국인 1명 중태·12명 경상”

정부 “美시애틀 버스사고로 한국인 1명 중태·12명 경상”

입력 2015-09-25 16:40
수정 2015-09-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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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애틀에서 24일(현지시간) 발생한 관광버스 충돌 사고로 한국인 13명이 부상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중태라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2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고 부상자 중 한국인 학생 1명이 중태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시애틀 시내 오로라 다리에서 24일 현지 대학 교환학생들이 탄 전세버스와 관광용 수륙양용버스가 충돌했다.

사고로 전세버스에 탄 한국인 학생 7명과 수륙양용 버스에 탄 한국인 일가족 6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중 중태인 1명은 한국인 여학생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12명은 경상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시애틀 총영사관은 우리 국민의 피해 상태와 추가 피해자 여부를 계속 확인 중”이라며 “부상자 지원, 가족과의 연락, 필요시 가족의 미국 입국 지원 등 영사 관련 업무를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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