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조은 공직자평가위원장 “정치적 셈법 없다”

野 조은 공직자평가위원장 “정치적 셈법 없다”

입력 2015-10-19 09:42
수정 2015-10-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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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선출직공직자 평가위원장을 맡은 조은 동국대 명예교수는 19일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해 “철저하게 사심 없이 공정하게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조은 선출직공직자 평가위원장이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조은 선출직공직자 평가위원장이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 명예교수는 이 자리에서 “정치적 셈법에 의한 평가는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면서 “정치적 셈법을 모르기 때문에 이 자리를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과정을 통해 평가할 것”이라며 공정한 시스템을 통한 평가 원칙을 천명했다.

 또 비주류 일각의 우려 섞인 시선을 의식한 듯 “흔들지 않고 흔들리지 않도록 (평가위 구성에 대한) 전권을 받았다”고도 밝혔다.

 선출직공직자 평가위는 외부인사 9~15명으로 위원을 구성해 현역 의원들에 대한 평가 작업을 진행해 하위 20%는 내년 총선에서 배제하도록 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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