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3일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예정보다 앞당겨 이날 발표하기로 한 것과 관련,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서 업무 혼란을 줄이기 위해 빨리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정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같은 당 도종환 의원과 황 장관의 전화통화 내용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도 의원이 전한 말이라며 “수능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이 부분(확정 고시)을 담당하는 공무원은 다르다”면서 “그러니까 국민을 바보로 아는 것이다. 자꾸 코미디 같은 답변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으로 치면 사학법 때문에 50여일간 국회를 나가지 않았냐”면서 “우리 당의 입장으로는 그 정도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