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일 평양의 대규모 주택단지인 미래과학자거리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TV와 중앙방송 등 북한 방송매체가 보도했다.
‘평양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중구역에 조성된 미래과학자거리에는 수천 가구의 주택과 150여 개의 상업 시설, 김책공업종합대학 자동화연구소, 기상수문국, 우리의 백화점격인 창광상점, 탁아소, 유치원, 학교, 체육공원 등이 들어섰다.
준공식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 최태복·오수용 노동당 비서,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로두철 내각 부총리, 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등이 참석했다.
박 총리는 준공사에서 “미래과학자거리는 위대한 당의 과학중시, 인재중시 사상과 사회주의 조선의 위력을 힘 있게 과시하는 영광스러운 김정은 시대의 자랑찬 창조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교육자, 과학자들은 과학기술강국화, 인재강국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돌격대가 돼야 한다”며 “두뇌전, 실력전을 힘있게 벌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성과를 끊임없이 창조해야 하겠다”고 독려했다.
준공식에 앞서 지난달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완공된 미래과학자거리를 시찰하며 만족감을 표시한 바 있다.
연합뉴스
‘평양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중구역에 조성된 미래과학자거리에는 수천 가구의 주택과 150여 개의 상업 시설, 김책공업종합대학 자동화연구소, 기상수문국, 우리의 백화점격인 창광상점, 탁아소, 유치원, 학교, 체육공원 등이 들어섰다.
준공식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 최태복·오수용 노동당 비서,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로두철 내각 부총리, 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등이 참석했다.
박 총리는 준공사에서 “미래과학자거리는 위대한 당의 과학중시, 인재중시 사상과 사회주의 조선의 위력을 힘 있게 과시하는 영광스러운 김정은 시대의 자랑찬 창조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교육자, 과학자들은 과학기술강국화, 인재강국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돌격대가 돼야 한다”며 “두뇌전, 실력전을 힘있게 벌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성과를 끊임없이 창조해야 하겠다”고 독려했다.
준공식에 앞서 지난달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완공된 미래과학자거리를 시찰하며 만족감을 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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