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앵커 출신’ 류근찬 “안철수는 2~3번 시집갔다가 과수가 된 걸레” 무슨 뜻인가 보니?

‘KBS 앵커 출신’ 류근찬 “안철수는 2~3번 시집갔다가 과수가 된 걸레” 무슨 뜻인가 보니?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1-11 16:23
수정 2016-01-11 17: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류근찬 트위터
류근찬 트위터
류근찬 “안철수는 2~3번 시집갔다가 과수가 된 걸레” 트위터로 폭언‘ 무슨 일?

류근찬 “안철수는 2~3번 시집갔다가 과수가 된 걸레” 트위터로 폭언’ 무슨 일?

KBS 뉴스 앵커 출신 류근찬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당’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을 맹비난했다.

류 전 의원은 11일 본인의 트위터에 “안철수는 시집 안 간 처녀 땐 신선해 보였다. 그러나 그동안 2~3번 시집갔다가 과수가 된 걸레가 (돼)버렸다”고 밝혔다. 특히 “지금 누구와 결혼한들 무슨 관심이 있고 정체성이 확실하겠냐. 불안한 출발은 당연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새 인물이 하늘에서 떨어지냐”며 “안철수가 헌 인물이 돼버렸는데 새 인물이 몰려들 턱이 없다. ‘걸레들의 행진’. 걸레는 빨아도 걸레”라고 맹비난했다.

류 의원의 비난은 안 의원이 정치권 입문 이전에는 참신해 보였지만 이후 잦은 당적 변경으로 안 의원이 내세운 새정치의 실현이 쉽지 않다는 점을 비꼰 것. 다만 처녀, 과부, 걸레 등 지나치게 여성 비하적 표현을 사용하면서 온라인상에서 비난 여론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한편 류 전 의원은 관련 트윗이 논란이 되면서 해당 트윗을 삭제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