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새누리당, 김무성 포함 최고위원 4명 공천 확정

[속보] 새누리당, 김무성 포함 최고위원 4명 공천 확정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3-20 23:01
수정 2016-03-2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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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대표가 16일 국회에서 20대 총선공천과 관련한 간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김무성 새누리당대표가 16일 국회에서 20대 총선공천과 관련한 간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선출직 최고위원 4명이 모두 경선 여론조사를 통과해 4·13 총선에서 공천을 받게 됐다.

이한구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4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와 6개 우선추천지역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대표(부산 중·영도)와 서청원(경기 화성갑)·이인제(충남 논산·계룡·금산)·김을동(서울 송파병) 최고위원은 경선에서 상대 후보들을 이겨 공천이 확정됐다.

앞서 황진하 사무총장과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은 이 위원장이 김 대표 지역구의 경선 발표를 일방적으로 빠트렸다면서 지난 10일 회의 ‘보이콧’을 선언, 공관위가 한때 파행을 겪기도 했다.공관위는 결국 지난 13일 김 대표를 포함한 이들 선출직 최고위원의 지역구를 모두 경선 지역으로 정했다.

여성 우선추천 지역으로 정해진 서울 강남구병은 이은재 전 의원,부산 사상은 손수조 전 새누리당 중앙미래세대위원장,경북 포항북은 김정재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이 공천을 받았다.강남구병에 출마했던 비례대표 류지영 의원은 탈락했다.

장애인·청년 우선추천 지역으로 정해진 대구 북을은 양명모 대구시 약사회장이 장애인 자격으로 공천됐다.

이 밖에 황우여 의원이 지역구를 인천 연수갑에서 인천 서을로 옮겨 우선추천됐고,허명환 전 청와대 사회정책행정관이 포항 북에서 경기 용인을로 지역구를 옮겨 우선추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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