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여론조사]전남 광양곡성구례, 우윤근 41.3%로 오차범위 밖 선두

[총선 여론조사]전남 광양곡성구례, 우윤근 41.3%로 오차범위 밖 선두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3-29 16:05
수정 2016-03-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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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곡성구례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우윤근 후보와 국민의당 정인화 후보. SNS 캡처.
전남 광양곡성구례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우윤근 후보와 국민의당 정인화 후보. SNS 캡처.
호남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전남 광양곡성구례 여론조사에서는 더민주 우윤근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당 정인화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순천KBS·여수M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들 방송사가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이틀간 전남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에 거주하는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더민주 우윤근 후보가 41.3%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국민의당 정인화 후보로 32%였다. 이어 새누리당 이승안 후보 5.6%, 민중연합당 유현주 후보 4.3% 순이었고, 무소속 박형모, 최유성, 장대범 후보는 1% 미만을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우윤근 후보가 47.6%, 정인화 후보가 23.1%로 20%p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 16.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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