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7> 국민의당, ‘호남만 아니라 영남도 간다’

<총선 D-7> 국민의당, ‘호남만 아니라 영남도 간다’

입력 2016-04-06 07:14
수정 2016-04-0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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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4·13 총선을 일주일 앞둔 6일 새누리당의 텃밭인 영남권을 찾는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총선에서 제3당을 지지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뒤, 여당 지지세가 강한 대구를 방문해 최석민(대구 북구갑) 후보 선거운동을 지원한다. 지난 2월 창당 이후 안 대표가 대구를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안 대표는 이어 울산 울주군, 경남 양산에서 홍순경(경남 양산갑), 서인채(울산 중구), 이연희(울산 동구), 권중건(울산 울주군) 후보와 공동 유세를 하며 전국 정당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호소한다. 경남 창원에서는 이재환(창원 성산), 안성오(창원 마산회원), 최연길(창원 진해) 후보를 지원 사격해 당세 확장에 주력한다.

안 대표의 고향인 부산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서면을 돌며 한 표를 부탁하고, 수영구와 남구를 찾아 배준현(부산 수영구), 유정기(부산 남구을) 후보 선거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호남 민심 굳히기에 들어간 뒤 송기석(광주 서구갑) 후보 선거운동을 돕는다.

김지향 서울시의원, 아직 부족한 예우 ‘독립유공자’·‘선순위 유족’ 주차 요금 감면제도, 안내 부실·표기 누락

지난 7월 14일부터 시행된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 주차요금 50% 감면’ 제도가 공영주차장에서 안내 부실과 표기 누락으로 제도 취지가 제대로 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이 발의한 ‘서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은, 기존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본인에게만 적용되던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80%)을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에게까지 확대(50% 감면)한 내용이다. 지난 7월 14일부터 감면이 적용됐음에도 8월 8일까지 감면 혜택을 받은 유족이 전무해, 주요 공영주차장 감면 안내표시를 확인한 결과, 감면 내용이 게시되지 않았거나 매우 작은 글씨로 표기된 경우가 많아 시민들이 쉽게 인지하기 어려웠다. 지난 8월 12일 기준, 서울시 공영주차장 128개소 중 가장 큰 규모의 주차장 40개소를 확인하여 안내표지판에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 요금 면’ 내용을 게시 조치했으나, 글씨가 작은 게시판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 또한 서울시설공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점검 대상 40개소 중 ‘독립유공자 본인 주차요금 감면 80%’ 표기가 누락된 곳이 20곳에 달하는 것을 확인했다. 공공기간 부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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