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추대 4년 맞아 ‘충성 다짐’

北,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추대 4년 맞아 ‘충성 다짐’

입력 2016-04-13 10:21
수정 2016-04-13 10: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은 13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추대 4년을 맞아 김 제1위원장을 찬양하며 충성을 다짐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무궁강대하라, 수령복, 장군복이 넘치는 백두산 대국이여’라는 글에서 “2012년 4월13일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체혁명 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나갈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를 안고 원수님을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했다”고 밝혔다.

신문은 “우리 민족이 맞이한 백두산형의 영장”인 김 제1위원장이 “강성국가 건설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며 나라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워 그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고 있다”고 한껏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원수님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 위업을 빛나게 이어 나가기에 백두산 대국의 수령복, 장군복은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해도 영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