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가 오는 6일 개막하는 북한 제7차 노동당 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부영욱 총련 오사카부 본부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노동당 제7차 대회 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4월 30일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보도했다.
부 위원장은 오사카(大阪) 조선중급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 7월 김일성 주석 사망 20주기를 맞아 조선총련 일꾼대표단의 단장으로 북한을 방문한 바 있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김영철 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김진국 해외동포사업국 국장 등이 이들을 맞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하지만, 신문은 구체적인 대표단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조선총련이 이번 당대회에 10명 안팎의 소규모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라며 “재입국 금지 대상인 중앙본부 간부 대신 지부 간부들로 대표단을 꾸리기로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으로 지난 3월 허종만 의장을 비롯한 조선총련 간부와 과학자 등 22명에 대해 북한을 방문할 경우 일본 재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부영욱 총련 오사카부 본부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노동당 제7차 대회 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4월 30일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보도했다.
부 위원장은 오사카(大阪) 조선중급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 7월 김일성 주석 사망 20주기를 맞아 조선총련 일꾼대표단의 단장으로 북한을 방문한 바 있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김영철 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김진국 해외동포사업국 국장 등이 이들을 맞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하지만, 신문은 구체적인 대표단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조선총련이 이번 당대회에 10명 안팎의 소규모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라며 “재입국 금지 대상인 중앙본부 간부 대신 지부 간부들로 대표단을 꾸리기로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으로 지난 3월 허종만 의장을 비롯한 조선총련 간부와 과학자 등 22명에 대해 북한을 방문할 경우 일본 재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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