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읍 “세월호 특검, 현 상황서 필요없어”

김도읍 “세월호 특검, 현 상황서 필요없어”

입력 2016-07-01 09:43
수정 2016-07-01 09: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김도읍 원내 수석부대표는 1일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특별검사 임명 요청안의 처리를 사실상 거부했다.

김 원내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이 진행됐음에도 실체적 진실 규명에서 결정적인 새로운 단서나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특조위 활동에 비춰볼 때 특검은 현 상황에서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 원내 수석부대표는 전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소위원회를 구성한 것과 관련, “소위에서 인양된 선체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있는지, 조사가 필요하다면 조사 주체는 누구인지, 조사기관은 어디인지에 대한 여야 합의가 있어서 3당 원내 지도부에 건의된다면 3당 원내 협의를 거쳐 인양 선체 조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